백기사 ‘경영권 방어에 협조적인 우호주주’로 기업이 적대적 M&A에 휘말렸을 때 대처방안으로 쓰는 방어전략 ‘경영권 방어에 협조적인 우호주주’로 기업이 적대적 M&A에 휘말렸을 때 대처방안으로 쓰는 방어전략이다. 적대적 M&A는 인수대상이 되는 기업 경영진의 뜻과 상관없이 공개매수나 위임장 대결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적대적 M&A 위협을 받고있는 기업은 보통 상대의 경영지배를 피하기 위해 이를 대신할 제3자를 찾는데, 인수대상이 되는 기업에 우호적인 매수자를 백기사라고 한다. 반대로 경영권 탈취를 돕는 제3자는 ‘흑기사’라고 한다. 에스엠(SM) 엔터테인먼트 경영권을 둘러싼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와 경영진의 분쟁에 BTS 소속사 하이브가 뛰어들었다. 하이브가 이수만의 백기사로 나설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하이브는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보유 지분 14.8%를 인수해 SM 최대주주로 등극했다. 하이브는 14.8% 지분에 더해 소액 주주 등을 대상으로 공개 매수를 추진해 40%까지 지분율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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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사

백기사 시사용어

기업들간 적대적 인수ㆍ합병(M&A)가 진행되는 경우 현 경영진의 경영권 방어에 우호적인 주주를 '백기사(white knight)'라고 …   36 2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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