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우산 핵무기를 보유한 국가가 핵을 보유하지 않은 동맹국가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 핵무기를 보유한 국가가 핵을 보유하지 않은 동맹국가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다. '핵우산 아래로 들어간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동맹국 간 신뢰를 바탕으로 핵을 보유하지 않은 국가가 적대국으로부터 핵무기 공격을 받을 때, 핵보유 동맹국이 그 적대국을 핵무기로 공격한다는 전제가 깔려 있다. NATO 가맹국들과 한국, 일본은 미국의 핵우산 밑에 있는데, 이는 군사적으로 뿐만 아니라 정치적으로나 심리적인 위협에 대처하는 효과도 있다. 최근 한미 외교, 안보 전문가들은 '미국의 핵우산 강화에 집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한다. 전문가들은 한국이 유사시 핵무장이 가능한 '잠재적 핵보유국'이 되어야 한다거나, 한미 간 핵 관련 상시 소통 협의체를 만들어야 한다는 등이 각종 대안을 제안하고 있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자체 핵 보유 가능성을 언급한 가운데 미국의 안보 전문가들은 한국의 핵 보유가 현실적인 고민이라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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