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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슈머(Cherry sumers)
한정된 자원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대한 알뜰하게 소비하는 전략적 소비자 '체리슈머(Cherry sumer)'는 한정된 자원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대한 알뜰하게 소비하는 전략적 소비자를 이르는 말이다. 체리슈머들은 필요한 만큼만 딱 맞춰 구매하거나 해당 물건이나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공동구매를 하는 등 실속 있는 소비를 통해 절약을 꾀한다. 특히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에 출생한 MZ세대들이 이런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체리슈머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지 않으면서 관련 혜택만 챙기는 ‘체리피커(Cherry Picker)'에서 나온 개념이다. 체리피커는 부정적 용어로 사용됐지만, 최근 체리피킹을 합리적 소비로 인지하는 경향이 확대되면서 '체리슈머'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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