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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이어트 퀴팅(Quiet Quitt…
정해진 업무 이상으로 일하지 않는 소극적 업무관 직역하면 ‘조용한 퇴사’란 뜻으로 정해진 업무 이상으로 일하지 않는 소극적 업무관을 뜻한다. 실제로 사표를 내지는 않았지만, 해고당하지 않을 정도로만 일한다는 의미에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지난 7월 자이드 칸이라는 미국 뉴욕의 20대 엔지니어가 콰이어트 퀴팅에 대해 소개하는 영상을 틱톡에 올렸고, 이후 큰 호응을 얻으면서 해당 용어가 급부상하기 시작했다. 영상에는 수천 개의 댓글이 달렸고, 이후 뉴욕타임스(NYT), 월스트리트저널(WSJ), 영국 가디언 등 주요 외신들이 기사를 내놓으며 사회적 현상으로 부각됐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콰이어트 퀴팅이 더 주목받고 있다. 갤럽이 지난 6월 미국 직장인 1만509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서 응답자 절반은 자신이 맡은 업무 중 최소한만 소화한다고 답했다. 팬데믹 이후 중국 Z세대를 중심으로 유행하는 탕핑(躺平)주의도 일종의 콰이어트 퀴팅으로 여겨진다. ‘쓸데없이 노력하지 말고 최소한의 생계만 유지하자’는 생활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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