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
채권수익률은 채권의 가격을 나타내는 수단으로서 예금의 이자율과 비슷한 개념으로 채권을 만기까지 보유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수익을 원금에 대한 비율(연 단위 복리기준)로 나눠 환산했을 때의 수익률을 말합니다.
즉 채권에 투자하여 얻을 수 있는 투자수익을 현재가치로 환산한 것을 말합니다.
채권수익률은 채권가격과 역의 관계에 있습니다.
즉 채권수익률이 올라가면 채권가격은 떨어지고, 채권수익률이 하락하면 채권가격은 올라가게 됩니다.
채권수익률은 그 이용목적과 산출방법에 따라 여러 개념의 수익률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채권수익률은 크게 발행수익률, 시장수익률, 실효수익률 등으로 구분됩니다.
채권수익률은 그 쓰임새에 따라 산정방식이 약간씩 다르며, 이러한 산정방식에 따라 종류가 구분 됩니다.
이중 가장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채권수익률은 채권거래시 적용되는 시장수익률입니다.
그리고 채권 발행시에 적용되는 발행수익률(발행자 입장에서의 발행코스트), 채권가치 비교를 위해 적용되는 실효수익률 등이 있습니다.
이밖에 몇 가지 종류의 수익률 개념이 더 있지만, 이 세 가지만 알면, 채권 투자에 전혀 어려움이 없습니다.
- 채권거래 시에는 만기수익률이라고도 하는 시장수익률이 거래의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채권거래시 적용되는 수익률을 시장수익률, 유통수익률 등으로 부릅니다.
또한 매수시점부터 만기까지 보유하면 얻을 수 있는 수익률이란 뜻에서 만기수익률이라고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만기수익률은 채권의 현금흐름에 따라 실제 얻는 이익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즉 채권이자를 만기에 일시에 찾을 경우에는 수익률이 확정적이지만, 만기이전에 채권이자를 분할 지급하는 경우(회사채처럼 3개월마다 이자지급 등)에는 이자의 재투자 수익률이 …